광양시, ‘제2차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 지원’ 신청 접수
입력: 2024.05.08 17:18 / 수정: 2024.05.08 17:18

최대 3000만 원 대출·연 5% 이자 지원, 오는 16일부터 선착순

전남 광양시청 청사전경./광양시
전남 광양시청 청사전경./광양시

[더팩트ㅣ여수=진규하 기자] 전남 광양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 2월 제1차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 지원을 한 데 이어 오는 16일부터 제2차 이자 지원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.

8일 광양시관계자에 따르면,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 지원사업은 지난 4월 26일 시와 업무협약이 체결된 지역 내 8개 금융기관에서 최대 3000만 원을 대출받은 소상공인 100여 개소에 융자금 이자 5%를 2년간 지원해 주는 제도로 최대 300만 원의 혜택이 주어진다.

업무협약을 통해 금융회사는 대출 시 금리를 최대 연 5.5% 이내로 적용하고 시에서는 연 5%에 해당하는 금액을 금융회사에 지급해, 소상공인들은 최대 연 0.5% 이자 한도 내에서 저렴하게 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.

신청 대상은 3개월 이상 광양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며 유흥주점, 전자상거래 소매업, 성인용게임장, 법무·회계·세무 서비스업 등은 자금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.

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 광양지점에 방문해 보증서 발급 가능 여부를 상담받은 후 광양시청 투자경제과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추천서 발급 후 시와 협약이 체결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으면 된다.

시와 협약이 체결된 8개 금융기관은 광주은행, IBK기업은행, NH농협은행, 신한은행, 우리은행, 하나은행, 광양시새마을금고, 광양신협이다.

forthetrue@tf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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